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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작성일 : 11-10-03

[인문사회 및 예능(학부)] 한국 대학에서 미국 대학 편입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 mofs

포인트 : 100점

안녕하세요, 현재 서울에 숭실대학교 2학년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공대로 입학해서 1학년 내내 노느라 학점이 2.5/4.5 였다가 군대 전역 후에 영어에 매진해서 수업도 영문과 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다행히 1학기는 잘 마쳐서 학점을 3.3/4.5까지 메꿔놓았습니다. 토플은 2번 쳐서 90이 나왔는데요, 제가 현재 바라는 진로가 스포츠 경영/마케팅(메이저리그)이라 미국 대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건,
1. 한국 대학에서 미국 대학으로의 편입이 잘 되는 편인지, 또는 교환학생(Stony Brook)이 더 나은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2. 2학년 마친 뒤 토플 90, 학점 3.5~3.8/4.5 정도로 미국 100위권 가량의 주립대(Missou-Columbia, U Colorado-Boulder, Indiana U-Bloomington,UConn, 등)에 편입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3. 편부모 가정에 집안 형편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가능한 저렴한 대학교를 찾다보니, Brigham Young대가 좋아보이던데 실제로도 메리트가 있는 곳인지 궁금합니다. (작년에 유학원에서 상담을 한번 받았을 때는 편부모 가정에 어머니가 벌이가 좋지 않으셔서 비자가 발급되지 않을수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4. Sports Management 또는 Sports Marketing 학과로 유명한 대학교가 궁금합니다. 학비가 저렴한 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ChickenWar 11-10-06

1. 편입: 최근 편입 인원이 몰리면서 예전보다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신입학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2. 말씀하신 조건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3. 편부모 가정인 것과 F-1 비자가 나오는 것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만약 그런 것으로 대학 진학에 차별을 주면 고소해도 됩

니다. 아마 유학원에서 말한 것은 재정증명서를 제출하라고 하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것 때문에 불리할 것이라는 뜻일 것 같은데... 허긴 유

학원 애들이 워낙 아무것도 몰라서 무슨 의도로 그런 말을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4.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아니라서 :) 위의 분이 잘 설명해주신 것 같네요.


ChickenWar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



마운틴트리… 11-10-05 상당히 현실적으로 생각하셔서 좋네요.^^ 일단 님 토플 90점, GPA 3.5-3.8/4.5 정도라면, 여기서 GPA를 미국식으로 환산하면, 가령 님 GPA가 3.8/4.5라고 한다면, 미국식으로 환산하면 3.5/4.0 정도는 나올 것입니다. 곧, 토플 90점, 3.5/4.0 라면 님이 말한 학교 중 미주리-컬럼비아, 콜로라도-볼더, 유콘 가능합니다. 인디애나-블루밍은 프로그램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그것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서 저렴한 학교를 찾는다면 유타 주의 브리검영이 확실히 싸지요. 여긴 정말 많이 싸지요. 몰몬교 학교라서 규칙이 엄격하긴 하지만, 정말 싸지요. 대신 몰몬교 선교 나가야한다는 것 땜에 많은 유학생들이 다소 겁내긴 하지만, 정 정~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선교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이밖에 미국에서 학비가 가장 싼 학교로는, 그다지 인지도가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오리건 주의 Eastern Oregon University(스포츠 관리 관련 학과는 없음)가 학비가 $ 6,000 달러 내외입니다. 그리고 스포츠 관리 이런 쪽으로 유명하면서도 싼 학교를 추천하자면, 미시시피 주의 Mississippi State University($13,000), 콜로라도 주의 U of Northern Colorado($18,000) 등등을 추천합니다. ps- 그리고 어머니 벌이가 좋지 않아 F-1 나오지 않을 가능성을 얘기하셨는데, 물론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학생 신분을 유지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상당히 현실적으로 생각하셔서 좋네요.^^ 일단 님 토플 90점, GPA 3.5-3.8/4.5 정도라면, 여기서 GPA를 미국식으로 환산하면, 가령 님 GPA가 3.8/4.5라고 한다면, 미국식으로 환산하면 3.5/4.0 정도는 나올 것입니다. 곧, 토플 90점, 3.5/4.0 라면 님이 말한 학교 중 미주리-컬럼비아, 콜로라도-볼더, 유콘 가능합니다. 인디애나-블루밍은 프로그램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그것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서 저렴한 학교를 찾는다면 유타 주의 브리검영이 확실히 싸지요. 여긴 정말 많이 싸지요. 몰몬교 학교라서 규칙이 엄격하긴 하지만, 정말 싸지요. 대신 몰몬교 선교 나가야한다는 것 땜에 많은 유학생들이 다소 겁내긴 하지만, 정 정~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선교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이밖에 미국에서 학비가 가장 싼 학교로는, 그다지 인지도가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오리건 주의 Eastern Oregon University(스포츠 관리 관련 학과는 없음)가 학비가 $ 6,000 달러 내외입니다. 그리고 스포츠 관리 이런 쪽으로 유명하면서도 싼 학교를 추천하자면, 미시시피 주의 Mississippi State University($13,000), 콜로라도 주의 U of Northern Colorado($18,000) 등등을 추천합니다. ps- 그리고 어머니 벌이가 좋지 않아 F-1 나오지 않을 가능성을 얘기하셨는데, 물론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학생 신분을 유지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