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 일단 님 학점이 동부 명문 사립대 가기에는 극히 낮은 이상, 학점 관리가 가장 절실한데, 지금 님 학점으로는 동부 명문대는 커녕 남부나 서부 명문 사립대도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서 편입하기 전까지 무조건 학점 잘 따는 것이 중요한데, 미국에서 미국 학생들과 함께 경쟁하면서 공부하는게 학점 따는것에 정말 유리할까요? 물론 님 영어 토플 성적 보니 잘 하실것도 같지만, 그 정도라면 한국에서는 날라다닐 수도 있는데, 그냥 한국에서 다른애들 보다 월등히 잘하면서 학점 높게 따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다른 것은 밑에 두분 의견에 동의하지만, 글쎄요...제가 보기에는 학점 잘 딸려면 한국에서 편입하기전까지 남은 학기 공부하시는게 더 좋을 듯 싶네요.

흠....제 생각에도 님 현재 GPA가 3.79/4.5 라면, 미국식으로 환산하면 3.4-5/4.0 정도라는 말인데, 이 정도라면, 미국 동부 명문대(아마도 아이비)는 상당히 힘듭니다. 교환학생 가셔서 GPA 올리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그나마 GPA를 상대적으로 미국 명문대 중에 적게 본다는 남부 명문 사립 듀크도 3.7/4.0 되어야 그나마 가능할 것입니다.  일단 GPA가 중요한데, GPA를 미국 교환학생 가셔서 3.7/4.0 만드세요. 그게 언어상의 문제땜에 어려울 거 같으면, 그냥 한국에서 1년 더 공부하세요. 뭐 영어 잘 하시니 미국 교환학생가서도 잘 할 거 같습니다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GPA 안 좋으면 SAT, 토플 아무리 잘 봐도 무용지물 될 수도 있으니. 그리고 SAT 같은 경우는 동부 명문 사립대 가고 싶다면 꼭 치도록 하세요. 원래 편입은 SAT 안내도 되지만, 명문대일수록 지워자 중 SAT 쳐서 내는 사람이 많고, 쳐야지 합격에도 유리합니다.    아~ 그리고 편입이라도 고등학교 성적 필요합니다.

님께서 자본이 충분하시다면 물론, 미국에서 준비하시는것이 괜찮죠. SAT나 GRE 같은 경우 근래 한국에서 후기 잘타서 고득점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GRE 등이  현재 바뀌어서 아직 한국인들 적응기간이고 한국 유학 준비생들도 다소 어수선한데(물론 이건 미국 대학원 진학 준비하는 GRE 응시생에 주로 해당되는 얘기이긴 하지만)  미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사료됩니다. 거기다가 님 지금 토플 성적을 보니 그 정도면 미국에서 SAT 공부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토플 저득점자들인 경우 한국에서 공부하는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지만, 님 같은 경우는 토플 성적도 고득점이니 그 정도면 현재 다니시는 건국대(?) 보다 지금 미국가서 공부해도 큰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재력에 여유가 있다면 미국에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아- 그리고 님 지금 GPA 라면 아이비 명문대는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라이스 밴더빌트 에모리 등의 남부 명문대들은 한국인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가능성이 조금 있지만(사실 이 정도도 어렵긴 마찬가지) 지금 성적으로 아이비는 힘들듯 하니 학점을 좀더 교환학생 가시가든 높이시기 바랍니다.    뭐 영어도 잘하시겠다.    그 정도 의지면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    최소 최소 3.7/4.0 은 만드셔야 합니. 그래야지 님의 큰 꿈을 이루실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RAC매니…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