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님이 언급하신 전공, 곧, risk management and insurance 이쪽 분야 전공 있는 학교 미국에 꽤 있습니다.
일단, 이쪽 계통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는 유펜, 펜스테이츠, 하트포드, 위스콘신-매디슨 정도이고, 그밖에 UF(플로리다), 조지아대 정도도 좋습니다. 이쪽 분야는 주로 펜실베니아와 조지아 주의 학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흠....그리고 희소성을 언급하셨는데, 한국에서 이러한 보험 관련 직종은 주로 다른 유사전공 나온 사람들이 장악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곧, 이걸 굳이 전공한다고 하셔도 국내 취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님께서 희소성이 높아서 취업할 때 좋지 않겠냐고 하셨는데,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이미 미국 유학이 한국에서 크게 붐인데, 아직까지 한국에서 크게 유명하지 않는다면 그 전공이 생각보다 취직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미국에서도 그쪽 전공 분야 가진 학교가 꽤 되지만, 다른 전공 분야에 비해, 그쪽 관련 전공 가진 학교가 크게 많지 않다는 것은 그런 실효성의 문제가 아직까지 존재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단, 님의 나이가 어떤 지는 모르겠으나, 15년 정도의 텀을 두고 봤을때는 아마도 님이 언급한 장래성에 희망을 걸어보는 것도 나쁘게 보이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