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arly Decision(혹은 Regular decision) apply시 FA를 신청하는 경우 불이익을 받는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공식적으로 이와 같은 입장을 밝히고 있는 대학은 미국에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렇게 하면 돈 많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게임이

되는데 그렇게 되면 학교측이 unfair 하다고 엄청난 공격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실제로는 불이익이 있다는 것이 공론입니다.

그 불이익은 수치로 환산하기는 어렵습니다. 또 학교마다 다르기도 합니다. 학교측의 매년 재정적인 상황과 정책이 바뀌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결국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재정적으로 어떻게든 돈을 마련할 수 있고, 또 그 학교가 정말 꼭 가고 싶은 학교라면,

 마지막으로 합격에 여유가 있는 지원상황이 아니라면 FA를 신청하지 않는 것이 확실히 좋습니다.



2. SAT, ACT등이 Required가 아닌경우 제출하지 않는 것과 만족스럽지 않은 Sore를 제풀하는 것하고 어떤 경우가 유리한 것인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어느정도 명확하게 나와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럽지 않은 score라는 것을 상당히 부족한 점수라고 생각한

다면 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점수라면 application 전체가 분명 부족한 지원자로 보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UW도

염두해 두고 계실 것으로 생각되는데, GPA가 우수하다면 분명 합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상위 전공 지원에는 분명 불확실성이 따릅니다.



3. 어떤학교의 경우 Early Decision1, Early Decision2가 있던데 어떻게 차이가 있는건가요?


기본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학교측이 차별화된 deadline을 통해 가능하면 다양한 지원자들의 원서를 받고자 하는 의도가 있을

뿐입니다. 아무래도 deadline이 두 개라면 처음에는 그 학교에 관심이 없던 학생도 생각을 바꾸어서 지원할 수도 있으니까요. 또 일을

처리하는 학교 입장에서도 한꺼번에 일을 처리하지 않고 나누어서 해도 되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습니다.



4. 9학년, 10학년, 11학년, 12학년 성적 반영 비율은 각각 어느정도로 중요한가요?

 
아시다시피 12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중요해집니다.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자녀분이 9학년을 한국에서 했기 때문에 아주 성적이 나쁜 경우

만 아니라면 9학년의 기록은 큰 영향력이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무엇을 가르치고, 또 어떤 기준으로 평가했는지 알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의 성적만 우수하다면 특히나 더 상관이 없습니다. 12학년 1학기 까지밖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11학년의 성적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 말이 10학년을 망쳐도 된다는 뜻은 아니지만, 10학년이 미국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교육을 받은 시기이기 때문에

성적 자체에 크게 평가하는 대학 측에서 크게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10학년 성적이 20%에 들지 못하는

정도로 평범한 학생이었다 하더라도 11학년 부터 3학기를 내리 최우수 성적을 받는 학생으로 바뀌었다면, 충분히 탑스쿨에 원하는 만큼

지원서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FinnWilly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