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9-06
[인문사회 및 예능 (대학원)] IR이나 Development Studies 혹은 중남미지역학 지원 가능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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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8살이고, 아직 해외 대학원의 꿈을 버리지 못했네요.
전공 : 스페인어 (관련 자격증 있음. 2008년 졸업)
GPA : 3.3/4.0, (졸업전 2년간 학점을 중시하는 학교도 있다고 들어서요. 3~4학년 학점은 3.8/4.0 입니다.)
수상경력 : 교내 학부수석 장학금 1회 (학점 4.0), 과수석 장학금 1회(학점 3.95), 근로장학금 1회
대외활동 :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 교환학생 1년(Latin American Studies 수업 수강),
해외 NGO 중장기 자원봉사 6개월, 해외 단기 자원봉사 2주, 스페인어 통번역 경력 다수. 국내 신문사 인턴.
스페인어과내 노래동아리 활동, 아르헨티나 단기 어학연수, 12개국 해외여행, (SOP에 잘 풀어 쓸 예정입니다.)
직장경력 : 멕시코내 한국대기업 (현대자동차 계열) 해외법인 2년 6개월 근무,
현재 한국 현대자동차계열사 International Marketing 부서 근무 중
(내년 가을학기까지 경력 2년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총 4년 6개월 직장경력이 있게 되네요)
어학 : 토플 IBT 108점, GRE 준비 중
추천서 : 교수님 및 회사 상무님께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써 놓으니 정말 내세울게 없네요.
일단 특별한 수상 경력이 없고 1,2학년때 관리를 못한 탓에 학부 성적이 너무 낮아서 탑스쿨은 생각도 못 하고 있구요.
재정상황이 넉넉치 못한 탓에 재정보조를 해 주거나 학비가 매우 저렴한 학교롤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내년 가을학기에 어드미션을 받아 공부를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그때까지 모아둘 학비가 한화 6천만원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저렴한 학교 + 장학금이 절실하네요.
International Relations, 그중 Development(개발학)에 관심이 많고 개발정책쪽으로 뜻을 두고 있구요.
- 미네소타 주립대 (학비 저렴)
- 텍사스 A&M (국제학생도 in-state 학비 적용, 학비 저렴)
- 덴버 대학교 (학비는 높으나 관련 전공 장학금이 우수)
- 메릴랜드 주립대 (학비는 저렴한 편이 아니지만 관련 전공 장학금 우수)
- 피츠버그 대학교 (학비는 저렴한 편이 아니지만 관련 전공 장학금 우수)
-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롤리캠퍼스 (학비 저렴)
- 플로리다 국제대학교 (학비 저렴, 장학금 있음, 석박사 연계전공 있음)
- 시애틀 워싱턴 대학교 (학비 저렴하지 않고 장학금도 없는듯)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GRE 점수가 잘 나오고, SOP 준비를 잘 하면 어드미션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가장 가고싶은 학교는 미네소타주립대 험프리스쿨인데, 이 곳은 대수학 및 과학 수업까지 학부에서 들어야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순수 어문계열이라 사회과학 수업도 제대로 들은 것이 없는데, 어드미션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전공이 너무 동떨어져 있는데 전공 선택을 너무 무방비로 하지 않았나. 싶구요.
중남미 지역학 전공 (Latin American Studies) 전공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졸업후 중남미지역 개발쪽에 초점을 맞추고 싶어서, 제 학부 전공상 국제대학원 진학이 어려우면
중남미 정치, 경제를 대학원에서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구요.
생각한 대학은 UC San Diego, UCLA, 인디애나 주립대, 뉴욕주립대 알바니,
캔자스 주립대,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일리노이 대학교 시카고 캠퍼스 입니다.
아주아주 높게 잡아서 UC 버클리, 시카고 대학, 뉴욕대학... 절대 안되겠지요?
가능성이 있을만한 학교가 있을까요? 동부에 있는 대학은 감당이 되지 않고,
스탠포드의 1년 과정을 알아보았는데 참 녹록치 않더군요.
현실적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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