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편입은 시간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준비하신 것을 토대로 이제부터 천천히 준비하시면 편입에 큰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영문과 전공학점은 몇 과목 빼고는 거의 인정이 되기 힘들죠. 교양은 꽤 인정되겠지만, 경제학과 편입하는데 영문과 전공이 인정

받기는 어려우니까요. 교양이 얼마나 인정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당연히 편입 준비하려는 과의 전공을 들으셔야 합니다. 그것만 들으실 필요는 없지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많이 들으시는 게 좋습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그렇게 하다가 학점이 나쁘게 나오면 위험해진다는 것인데요. 그렇게 되면 편입 자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번 학기 학점은 무조건 좋아야 합니다.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경영이나 경제로 유학생 재정지원이 잘되있는 학교는 거의 없습니다. 사립대학교들은 몇 명에게 혜택을 주기는 하지만 그것만 바라보고

원서를 넣기에는 부담이있습니다. 주립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전체적으로 학비가 사립보다는 조금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결론은 재정지원은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한국외국어 대학교가 스토니브룩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비용상으로 한국외국어 대학교와 뉴욕 주립대에

모두 지불해야 하는 등록금이 부담되지 않는 정도의 가정 형편이시라면 다른 미국 주립대에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GPA와

토플 모두 아주 우수하지는 않지만 그 정도면 에세이가 아주 우수하다는 전제 하에 40위 정도의 미국 주립대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걱정이 되는 부분은 다른 한국인 지원자들처럼 에세이를 무슨 자기 소개서 쯤으로 생각하고 단기간에 쉬운 마음으로 접근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 부분만 조심하셔서 잘 준비하시면 좋을 결과 있을 것입니다.

FinnWilly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