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평가가 다를 수도 있겠지만,
UCSD가 낫다고 사료됩니다. 일단, 학교
자체의 인지도도 UCSD가 높구요.
Economics이든, Business이든지 이런 류의 전공은
그 학교가 속한 지역 위치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여러모로 SD가 도시 사이즈 이런 것을 감안했을때
유리한 점이 많지요.
UCI Business가 4.0받고도 못간다고 하셨는데,
그런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경우에 따라 달라서 어떻게 말 할 수 없습니다.
다만, UCI를 위시한 다른 UC들이 입학시 GPA에 대해 다소 까다롭게 보는 경우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
낮은 GPA는 UC지원시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UC버클리 같은 경우는 '숫자는 보지 않는다' 는
전통으로 한때 GPA가 무척이나 낮은 학생을 선발해 이슈화가 된 적도 있습니다만.)
그렇지만 제 아는 사람 GPA 3.5인데도 UCI 사회 계열 합격한 경우를
본적이 있는걸로 봐서 이런 경우는 UCI를 지원해 봐야 알겠죠.
그리고 UC 학점 짜다는 말은 UC가 주립이고 전통적으로 GPA를 중시한 학교라서 그렇습니다.
편입을 어느 지역으로 생각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같은 서부쪽 내에서는 크게 염려할 거 없구요.
가령 워싱턴 주, 캘리포니아 주, 네바다 주 등등은 UC 교육의 훌륭함이 익히 알려져 있는터라 크게 염려할 사안은 안 될 수도 있다고
사료됩니다. 왜냐면, 어차피 편입이라는 것은 그 전적 학교의 수준이 알게모르게 편입 합격, 불합격에 영향을 주기 마련인데,
UC 정도면 그 우수성이 서부에서 모를리가 없죠.
다만, 동부쪽으로 간다면, 어느 정도 감안을 하셔야 겠지요. 그러나 UC는 동부에서도 우수한 학교들로 유명하고
동부 사립 같은 경우는 어차피 전적 학교 수준이나 전공 매치를 더욱 많이 보는 경우가 많기에 이런 류의 걱정도
막상 UC 학교를 다니고 나서야 해야할 걱정인 듯 싶네요.
지금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관건인 듯 싶네요.
p.s. - 실제로 제가 아는 UCI 학생 중 한명은 학점 잘 받고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잘 졸업했습니다. 결국 이런 것은 다 상황의 문제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