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4-25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대학원)] 합격한 대학원 중에 선택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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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대학원 MS 과정에 여러 학교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펀딩이나 비용 등등 알아본 거의 대부분 조건들이 학교들 간에 비슷하다 생각할 경우 학교 선택을 어찌할 지 고민입니다.
물론 도시냐 시골이냐도 차이가 크지만, 독일 시골에서 교환학생을 해본 사람으로서 날씨나 환경에는 영향받지 않습니다.
해커스 유학원도 참고했으며, Finnguil Williams "한권으로 끝내는 미국 유학" 책 등도 참고하였으며,
Unigo, Studentreviews, Ratemyprofessors 같은곳에서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의견도 참고한 상태입니다.
각 학교에 교수 한두명을 연락하여 말을 터 놓은 상태기에, 연구주제 fit 에 대해서도 현재 세 학교 조건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보1 Northwestern
최대 장점: 기계공학과 순위
- qs, shanghairanking, times higher education 등등 어떤 통계로 봐도 미국 top15 이내
최대 단점: 학생에게 관심이 없는 학과/행정 상태
- 타 대학원과 심하게 비교될 정도로 2월에 합격한 이후 대학원이나 학과에서 연락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 문의 이메일도 2주에 걸쳐 두번은 보내야지 답이 옵니다
- 이러한 학교에서는 공부를 하더라도, 몰라서/지나쳐서 놓치는 기회가 많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 academics에 관해 따로 상의할 사람은 없으며, 스터디 플랜이든 뭐든 모든것은 학생 알아서 하는 것이라던데,
교수랑 왕래는 있을련지 걱정스럽습니다.
후보 2 Columbia
최대 장점: 세계적 명성
- IVY 에다가, 방대한 Alumni network, Industrial connections 등등 누릴게 많고 프로그램도 매우 잘 구축되어있습니다.
- academic advisor/research advisor을 따로 두며 수업 수강에 대한 조언, 연구 조언 등을 청할 수 있습니다.
- 기계공학 전공 랭킹도 top 20~25 이내입니다
최대 단점: 대학원생:교수 비율이 12:1
- 학생도 몇배로 더 많고, 타 학교에 비해 교수도 적어서 연구실에서 연구는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 다른 대학들은 해봤자 4.5:1
후보 3 Duke
최대 장점: 매우 호의적인 학과/교수진/현 재학생
- COVID-19 으로 불안해하는 합격생들을 위해Summer 2020에 화상으로 진행하며 펀딩까지 주는 프로젝트를 제공합니다
- 학과 정보나 유학에 필요한 정보, COVID-19 대응 등에 대한 업데이트 등등을 지속적으로 보내주며, 먼저 소통을 합니다
- 학생 연구 관심에 따라서 PI와 Lab의 변경, 이동도 자유롭다고 합니다.
최대 단점: 기계공학으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 물론 교수/학생수 전부 적은 것 치고 사이트마다 top 20~30 내로는 들어옵니다.
저는 현재로서는 졸업 후 박사를 생각 중입니다. 세 학교 모두 교수님들께 석사에서 박사로 전환 가능하다는 확인도 받았습니다.
Novel coronavirus 만 아니라면 캠퍼스를 셋 다 직접 방문하는게 이번 봄 목표였는데, 이는 논외기에
이러한 경우 학교 선택에 관해 어떠한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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