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제 아는 사람 정말 한국에서 이름도 못 들어본 지잡대 다니다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학부 편입 붙은 사람 봤습니다.

미국 대학들 한국 대학들 잘 모릅니다.

님이 어떤 학교에 지원하고 싶으신지 잘 모르겠으나 제 경험상 봤을 때 정말 잘 모릅니다.

그냥 좋은 GPA 취득 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1. 미국은 가을에 학기가 대개 시작하지요. 님 지원 학교가 롤링이라면 모르겠으나
지금 fall 입학 신청으로 낸다면 한학기는 쉬고 가을 부터 학교를 다니시는 거겠죠.

2. 입학에세이는 님이 선택한 전공에 따라서 다르고, 학교 분위기도 감안해서 쓰셔야 합니다.
물론 제 지인들 중에 학교랑 상관없이 몽땅 다 똑같이 써서 보낸 사람도 있는 반면, 그 학교 사정에 하나 하나 맞춰서 쓴 사람도 있지요. 결과는 물론 후자가 훨씬 좋겠지요. 다만, 그럴 시간적, 비용적 여유가 없으니 모두 자기가 꼭 원하는 학교 1,2개만 맟춰서 쓰고 다른 학교는 그냥 똑같이 해서 내는게 일반 한국 학생들 상황이지요.

3. 미국에서 한국 대학을 볼때는 주로 GPA만 봅니다.
한때 한국에서 "미국 대학은 한국 대학들에 대해 훤하다, 리스트 랭킹을 다 가지고 있다" 등등의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과는 다소 다릅니다. 미국 대학 관계자들 한국 대학 잘 모릅니다. 다만, 한국의 미 대학원 지원자들 같은 경우는 자기가 이전에 지도한 학생이 한국의 가령 A대학 학생이었고 그 학생이 공부를 잘 하였다면, 새로운 지원자인 A대학 출신의 입학을 긍정적으로 보겠지요. 그런 것이 다 입니다. 특히, 이런 것도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미국의 꽤 유명한 명문대부터 적용되고 일반 미국 대학들은 한국대학에 들어보지도 못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거기다가 대학원 입학도 아니고, 학부 편입인 경우는 더더욱 한국 대학은 잘 보지를 않겠지요. 그것보다는 그냥 GPA가 높은 것이 더욱 중요하겠지요.

폴루	안녕하세요 폴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