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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6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학부)] 미국석박이 최종 목표이고 여러선택지가 있습니다.
 글쓴이 : 박사하고싶…
포인트 : 200점   조회 : 4,568  
저에겐 여러 선택지가 있지만
최종목표는 미국석박사 입니다.
제 상황: 지방국립대 전자공학과, 3.75/4.0, 토플 102 입니다.(군복무중입니다.)
선택지: 1. 편입, 2.복수학위, 3. 졸업후 미국석박

1. 편입
일단 편입 '하고 싶은' 학교는 UIUC, UT Austin, Purdue 입니다. 
다만 이 학교들은 미국내에서도 탑클라스이고  합격한다하더라도 제가 과연 학점을 잘 딸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물론 가서 코피터지게 공부해야하는 건 당연하지만, 언어의 장벽에 의한 것을 고려하지 않고 불나방처럼 뛰어들어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는 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의견이 궁금합니다.)

2. 복수학위
학교에서 진행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는데, 편입과 비슷한데 현재 학교의 학위도 같이 남습니다.
대상학교는 미국 사우스다코타, 미주리 컬럼비아 입니다.

3. 한국 졸업 -> 미국 대학원 도전
가장 쉽지만, 합격확률과 영어의 장벽이 더 커질 듯해서 두렵습니다.


힉스맨 17-09-27
 
사우스다코타라면 U of South Dakota 인가요?
 
이런 경우는 단순함.
본인이 지금 학교 맘에 안들면 그냥 편입 gogo.

그게 아니면 일단 2번 시도, 3번은 추후 생각! ok?
Banquet94 17-09-27
 
지방국립대라면 경북대, 부산대? 정도라면 지금 학교 졸업하셔도 됩니다.
근데 말씀하시는 걸로 봐서 그렇지는 않은것 같은데...
사실 이런 경우는 모두다 해보는 게 정답입니다.
2번이 비용이 적게 든다면 그것도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일단 1번 시도해 보시고, 그 다음이 2번, 그다음이 3번 이겠네요.
다 시도해 보세요.
 
2번에 대해서 추가 설명하자면 학비는 절반이상 지원된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2학년2학기 마친 상태인 77학점 수강하였기 떄문에
 제대하고 여름학기를 이용하여 재수강으로 좀 올리는거 이외에는 학점을 더 올릴 방법은 없습니다.
올려봐도 한 3.8? 안 될 것 같습니다.



     
King George 17-09-26
 
꼭 가고 싶으시다면 가셔도 괜찮기는 합니다. 적어도 손해는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어쨌든 비용이 더 드는데 크게 이득이 없다면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견이었습니다. 영어회화를 늘리는데는 분명 플러스가 있을텐데 필요한 영어성적 만들고 하는데는 큰 도움이 안될거에요. 아마도. 다만 영어 수업 등에 익숙해지는 것도 무시못할 이점이니 신중히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King George   17-09-26
 
1. 도전 가능합니다. 다만 합격확률이 아마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많이 낮을 겁니다. 요즘 미국 대학들 공학전공 피터지게 들어가기 힘들거든요. 합격하고 공부하는 것도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만, 진짜 합격하는게 더 힘들어요. 퍼듀는 아마 합격이 어느정도 가능성 있어 보이는데, 다른 학교들은 앞으로 더 준비 많이 하셔야 할 거에요.

2. 비추입니다. 대학원 가는데 큰 도움이 안 될 겁니다. 대학원 좋은데 가는 것이라면 지금 학교에서 준비 열심히 하셔도 충분합니다.

3. 적어도 2번을 하면서 돈쓰는 것보다는 비용도 적게 들도 손해볼 것도 없습니다. 다만 1번과 비교하자면 1번을 권장하고 싶네요. 가서 공부하심 영어도 많이 늘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