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체적인 인지도는 물론이거니와 학교 명성 등도 미시간이 좋다고 사료됩니다.
(미시간 대학교의 명성을 알려주는 한 좋은 에피소드가 있지요. 한 미국의 현대 대통령 중 한 분은 자신이 나온 하버드대를 지칭해, 미시간 대학교 학생들 앞에서 강연할때, "저는 동부의 미시간 대학교를 나왔습니다 라고 한 적이 있지요.^^)
한국에서도 미시간 대학교는 오래전부터 꽤 알려져 있었지만, 에모리는 최근에서야 이름이 오르내리는 학교이죠.
이전에 한국에서 미시간 대학교로 대학원 유학을 가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지요.
거기다가 미시간 쪽이 주립이라서 등록금이 몇천 달러라도 더욱 싸죠.
(물론 이 경우는 미시간이 주립이라도 등록금이 비싼 편이라서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만.)
자연과학이나 공과 전공 후, 치대나 경영대 가신다고 하셨는데, 이런 경우 어디를 가신다고 해도 크게 상관은 없을 듯 하네요.
그럴 것이라면 조금 더 인지도, 명성이 높은 미시간-앤아버 가시는게 좋다고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