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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04
[인문사회 및 예능(학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글쓴이 : her8891
포인트 : 300점   조회 : 4,507  
안녕하십니까. 이번 가을 학기에 인디애나 주립 블루밍턴 켈리스쿨 과
뉴욕주립대 빙햄턴 Harpur 스쿨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경영 전공으로 편입을 하게 되었는데, 합격 전 지원은 모두 경영대학교로
지원을 했었습니다. 빙햄턴은 경영은 안 되고 인문사회과학대로 입학을 시켜준다 하였고요.

명성을 포함한 것을 고려해 볼 때는 인디애나가 더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문제는, 저희 집안 재정상 빙햄턴보다 2배가 넘는 블루밍턴의 학비+생활비를
저 혼자 본인 부담을 해야 하기에 고민이 됩니다.
더구나 학부 과정은 장학금 받기가 거의 불가능 하다 들었고, 현재 입학과 함께 지원하는
FAFSA도 SSN이 있거나 혹은 미국시민애들만 가능하다 들었습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과는 비슷하게 할 것 같은데, 빙햄턴은 인문사회과학으로 들어가더라도 국제관계학과로 들어가서
경영학과 복수 전공을 할 생각이고, 블루밍턴도 경영으로 들어가서 국제관계 혹은 더 알아 보고
비슷한 쪽으로 할 것 같습니다.

그럼 부탁 드리겠습니다.


폴루 12-06-05
 
글쎄요....
일단 뭐.
님 말씀 하신것 들어보면 빙햄턴 가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비용 문제가 크니.
그렇지만 학교, 곧 학부는 곧 간판과도 같은 것인데....

아주 집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래도 인디애나 가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 학벌, 곧 그것도 '학부 학벌'은 간판과도 같은 것인데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좋은 곳 가는것이 좋겠지요.

빙햄턴도 좋긴 하지만, 인디애나가 나은 것은 분명하니깐요.

제 입장에서는 아주 크게 여유가 없으신게 아니면 인디애나 추천드립니다. ^^

폴루
안녕하세요 폴루 입니다.
FinnWilly 12-06-05
 
질문자 님께서 주신 정보만 가지고 답변을 드리자면 빙햄턴으로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인디애나에 가시면

분명히 학비 문제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유학에서 제일 중요한 고려 사항은 무엇 보다도 경제적 여건입니다. 저희 경험으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유학을 접은 사례가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만약 중도에 불가피한 이유로 유학을 끝내면 지원자님은 그 어떤 카테고리도 아닌

고졸로 최종학력이 됩니다. 이 경우 유학을 다녀온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학부 유학의 가장 중요학 목적은 '학위를 따는 것'입니다.

전공이 완벽하지 않다면 마이너를 해도 되고 나중에 대학원을 가도 됩니다. 하지만 유학을 중단하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보상받기

어려우니 결론은 분명하다 하겠죠. 합격 축하드리고 좋은 선택하시길 빕니다.

FinnWilly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