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한국 얘기이긴한데,
저 아는 누나도 부대인가, 경북대인가 안가고 오히려 점수 훨씬 낮은 숙명여대 갔다가 급 후회.
오히려 취직시에도 불리.
사실 서울 등 무조건 大대도시 등이 앞으로 클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한국이든, 미국이든 지역 급이란 게 있기에 그쪽 flagship 대학은 잘 안 죽음. 잘 버팀.
특히 나라가 선진화 될 수록(지역배분이 되기에)
저희 엄마 왈. 20년전 대구 인구(당시 260만)가 20년 후가 되면 반으로 줄것이라고 뉴스에서 누차 얘기했대요.
근데 지금 대구 인구 똑같이 260만... ..
특히 경상도는 서울 만큼 제반시설 잘 되어 있고 잘 살기에
중앙대 갈 정도 아니면 서울 안가는 추세임.
과거 80-00년초는 그래도 서울 많이 갔는데
지금 서울 인구 천만 깨진 시대에 지방배분이 이뤄지고 있는 시대에 다시 안가는 추세.
참고로 미국에서도 재정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캔자스 주 등 지방 우수 인재들이 학부는 그냥 flagship 대학 가는 경우가 많죠.
(대학원은 돈 받고 동부 아이비 가지만!)
뭐 그렇습니다~
뉴욕시나 뭐 그쪽 지역에서 또 취직하려면 거기 가는 것도...
하긴 NYC에서 취직 시에도 심지어 포덤 나온 사람보다도 위스콘신 매디슨 나온 사람 선호한다는 얘길 듣긴했다는... 이건 사실 한국도 매한가지. 숭실대 국민대 나온 사람을 지거국 나온 사람보다 대접해주진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