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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0
[인문사회 및 예능 (대학원)] 미술 대학원
 글쓴이 : 배재
포인트 : 200점   조회 : 4,762  
안녕하십니까,

질문드리고 싶은 내용은 저의 일이 아닌 제 누나의 일입니다.
제가 미국 대학원이나 미술대학에 대해서 아는 정보가 없는데 누나를 도와주고싶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제 누나는 미국 시민권자이며 NYU에서 Fine Arts로 학부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정확한 학점은 모르겠으나, 3점 후반에서 중반으로 추정합니다.
졸업한지는 이제 2년 정도 되어가고 한국에서 몇몇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전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회사를 다니면서 별도로 전시 준비와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몇 곳에서 어드미션을 받았다는데 제가 들은 것은 MICA(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SAIC(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는 이정도 입니다.
하지만, 집안의 지원 없이 누나의 자비로 학교를 가야하는데 학비 부담이 커서 못 갈 것 같다며 고민이 많습니다.
장학금을 신청해서 받았는데도 힘들다고 합니다.
혹시, 이번에 누나가 합격을 받은 정도 수준의 미대 대학원 중에서 학비 지원을 잘 해준다거나, 부담이 적은 학교를 알 수 있을까요?


콩캉콩캉 16-06-21
 
Minneapolis College of Art and Design, California College of the Arts,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등등 한번 써보세요.
     
ChanelWedding 16-06-21
 
거기 장학금 녹록치 않을텐데...
King George 16-06-20
 
master's의 경우에는 부분적으로는 몰라도 전액 지원은 힘들걸요. 물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미 합격한 학교와 같은 수준의 학교라면 전액이 나올 가능성이 크게 없다고 봐요. 학교를 낮춰서 가시면 가능성이 생길수도 있으니 그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미국과충청 16-06-20
 
여기서 미카 얘길 듣게 될 줄이야.

지나가면서 들러봤지만 정말 캠퍼스 보면 가기 싫다는~
     
프린스맨 16-06-20
 
그래도 MICA가 SAIC 보단 전통적으로 다소 나은 인지도를 가집니다만.
숨긴진실   16-06-20
 
그 정도 수준의 미대 대학원 중에 재정지원 잘 해주는 학교는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애초 미대 대학원은 재정지원을 해주기 위해 있는 대학원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