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기는 한데, 오히려 GS는 그래도 보통 프로그램에 가까운 편이고, 이거는 더 특수 프로그램 분위기가 많이 난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GS는 좀더 정규과정에 가깝고, 이건 보조 프로그램에 가까운 거라는 거죠. 웹사이트를 전체적으로 둘러보면 느끼시겠지만, 일반프로그램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평생 교육원'이라고 번역하셨는데 맞는거죠. 한국으로 치면 특수대학원 느낌이 난다고 보셔도 될 것 같구요. GS도 학위와 성적표에 GS라고 나온다는 것 때문에 말이 많은데 이 과정도 일반과정과 동일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민이 되네요, 직장 다니면서 스폰 대상자로 선정되기위해 경쟁 뚫고, 또 틈틈히 준비해서 각종 시험점수도 나름 성공적으로 마련되었는데, 직장의 스폰 대상학과가 너무 한정되어서 개설학교들이 얼마 없네요. (원래 MBA로 생각하고 준비했었습니다.) 어차피 최종 선택은 제가 하겠지만, 컬럼비아의 "저 과정"과 UIUC의 일반대학원(수학대학원 응용수학 분야) 과정 중 어느 쪽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석사 이후 Risk Management 분야로 박사 진학도 생각 중입니다. "저 과정"을 통한 석사학위 취득이 박사 진학시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까요?

글쎄요. 거기까지는 확실히 답해드리기 어려운 면이 있네요. 지원하시려는 박사과정의 학교에서 어떻게 보느냐인데. UIUC도 좋은 학교이고 컬럼비아의 SPS의 경우도 성공적으로 이수하시면 또 좋은면이 있는지라. 좋은 성적을 받으실 수 있다면 컬럼비아도 꼭 나쁘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말씀까지는 드리고 싶네요. 추천서 문제도 있으니. UIUC의 경우에는 정규과정이라 안정적인 선택이라 끌리고. UIUC에서도 좋은 성적 나오면 컬럼비아는 그 때 지원하는 것도 어떤가하는 생각도 들고 헷갈리긴 합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애매함에도 불구하고, 합격한다면 컬럼비아로 갈 것 같습니다. 아직 컬럼비아의 합격이 확실한것도 아니니, 불합격한다면 UIUC로 확정하겠지만요;

제가 알기에도 질문자 질문의 '그 컬럼비아',
'누가봐' 님이 말한 것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미국도 이런 게 너무 많아 헷갈리죠.

네.. 저 전공 자체가 드물기도 해서.. 컬럼비아가 아닌 다른 사립 명문으로 지원을 하고 싶어도 찾을수가 없었네요..; 전공개설한 학교 중 컬럼비아 제외하면 괜찮았던 곳이 미시간, 오스틴 정도인데 저 두곳은 이미 데드라인을 다 넘어서 지원이 불가능하구요.. UIUC도 괜찮긴 하지만 좀 아쉽네요. 혹시 위에서 질문드린 컬럼비아 SPS 아시는 분은 답을 좀 부탁드립니다.

아, 본인 댓글 답변으로 할려고 했는데... 여하튼 위에 답변했습니다^^

흠... 컬럼비아는 GS도 그렇고 워낙 그런게 많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