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바로 밑에분 말과 같이, 일단 1.아이오와 선택(붙은 학교 중 이게 젤 좋음)해서 가고, 2.훗날 편입 노리고 안되면 다시 3.대학원 노린다. 이상 끝. 아주 간단한 상황!
그리고 아이오와도 좋음. 안나쁨.

Great~!!!

원하시는 결과를 못 받으신 부분에 대해선 유감이네요.. 무슨 말을 해도 큰 위로가 되긴 힘들겠지만 인생선배로써 한 말씀 감히 드리자면 지금 어떤 선택을 하고 앞으로를 만들어가냐에 따라 나중에 후배들에게 얘기해줄 경험정도로 남을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지금 상황에선 3가지 정도롤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첫번째, 아이오와에 입학해서 졸업하는 것. 이것도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고 질문자님이 그곳에서 GPA 잘맞고 활동경력 잘 쌓고 교수인맥 잘 만들고 하냐에 따라 경쟁력있는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대학원을 갈 수도 있는거고요. 다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 그저 그런 아이오와 학생으로 졸업한다면 질문자님 걱정처럼 힘들 수 있어요.
두번째, 아이오와에 입학해서 편입하는 것. 1학년 1학기부터 적응하기도 어려운 시점에 학점을 잘 맞아야하고 교수랑 친해져야하는 등의 부담이 따르지만 기본적으로 학점만 잘 맞아놔도 충분히 더 괜찮은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두번째 케이스였고요.
세번째, 유덥이나 펜스테잇 분교로 입학해 본캠으로 편입하는 것. 이 경우엔 유덥이냐 팬스테잇이냐 먼저 정해야겠죠. 두번째와의 차이점은 상대적으로 학점이 조금 덜 나오거나해도 (그래도 최소 3.3 이상은 생각하셔야함) 본캠으로 편입이 수월한 점이죠. 다만 그 외의 다른 학교를 지원할 때는 아이오와대학보다 메리트가 다소 떨어집니다.
충분히 생각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을 내리시길 바래요. 화이팅!

이분이 정성스럽게 아주 잘 설명해 주셨는데,
제가 보기에도 이분이 말한 두번째 택하고,
안되면 첫번째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질문자 님. 너무 상심말고 힘내세요~^^
괜찮습니다.

그게 인생의 종착점이 아니잖아요^^
기회는 또 많습니다 !!!

기회...
음.. 어찌보면 결국 돈이겠죠.
집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기회는 계속 오더라고요.
좀 살아보니 그렇더라고요.

U of Iowa도 좋습니다.

낙담하실 것까지야,

충분히 괜찮고 좋은 교육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오와 가시면 됩니다. 괜찮아요~

그렇죠..... 아이오와도, 뭐.. 좋은 학교지요^^
특히 공대 쪽은 알아주죠.

일단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요.
근데 일반적으로 분교는 잘 안가긴 하죠.
물론 거기서 본교 편입하시는 거라면 또 모르겠지만.
일단 님 상황에선 u of 아이오와가 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