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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23
[인문사회 및 예능 (대학원)] 교육관련 박사과정(penn state, U of tennesse, U of okla, U of Georgia)
 글쓴이 : 도라에몽
포인트 : 500점   조회 : 5,188  
각 대학으로부터 어드미션을 받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전공은 교육공학입니다.
학과는 교육심리, 교육공학 등에 속해 있는 전공영역입니다.

저희 영역에서 인지도는 FSU, UGA, Penn State 등이 높습니다. 각 대학에서 어드미션을 받았지만
하지만 FSU는 재정이 어렵다고 해서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결론은
1. U of Tennesse, 1년 Assistantship(tuition waiver + stipend) + 3년 Chancellor's Fellowship(매년 10,000$)
2. U of Oklahoma, 1년 Assistantship(tuition waiver + stipend) + 4년 Fellowship(액수 미정)
3. U of Georgia, 지도교수가 assistantship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입니다.
(4. Penn state, 4월말에 assistantship이 발표가 나지만, 큰 기대 않고 있습니다. 재정이 어렵다고 하네요.)
좋은 대학들은 아니지만 미래가 걸린 선택이기에 고민이 많습니다.
물론 제가 학교에 가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후회없는 선택을 하고 싶어서 여기에 계시는 멘토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미국 대학의 인지도나 사범대학에 대해 정보를 아시는 분들, 모두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FinnWilly   12-04-23
 
좋은 학교가 아니라니요. 우수한 학교에 합격하신 것이 맞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교육학 관련 클라이언트들 답변을 드릴때는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교육학에 대한 열정도 많고, 하시는 공부가 사회에 환원되는 측면도

크기 때문에 가고 싶은 학교로 갔으면 하는 마음은 간절하지만, 다들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으시더군요.

질문자님 역시 재정적인 문제가 학교 선택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입학할 때 재정지원이 없

다면 교육학은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입학 이후에 재정지원을 받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워낙 사람을 많이 뽑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학과가 여유가 없는거죠, 따라서 이 점을 아주아주 조심스레 고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드리면,

Penn State 과 오클라호마 정도로 압축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아에서 충분한 재정지원이 온다면 모를까 어정쩡한 재정지원으로는

조지아를 권해드릴 이유가 없습니다. 학교의 명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 펜스테이트 / 재정적인 문제를 고려한다면 오클라호마 입니다.

복잡하게 여러 변수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지 마시고, 간단하게 마음을 정리하시면 될 듯합니다. 핵심은 가고싶은 학교인가 / 재정적 지원인가

입니다. 어느쪽이던 어정쩡하게 고르면 공부하는 와중에 심리적으로 후회가 남습니다.

질문자님의 개인적인 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이 정도 인것 같습니다.

우수한 학교들에 합격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꼭 좋은 공부 많이하셔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는 일을 하셨으면 좋겟습니다. 축하드

립니다.

FinnWilly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