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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작성일 : 15-12-30
[인문사회 및 예능(학부)] 미국 편입 고민중인 학생입니다(심리학과, GPA)
 글쓴이 : 으니
포인트 : 500점   조회 : 2,987  
저는 지방대 심리학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미국 유학은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제가 평소에 연구하고 싶었던 부분과 엘렌 랭어 교수님의 책 내용과 비슷하더라구요. 같이 연구하고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 미국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학교인지 찾아봤는데.... 하버드대 더라구요.. 휴..
일단 가장 최고의 목표로 생각해두고 준비하려고 했는데...

일단 제 상황을 잠깐 설명하면, 지방대를 간걸 보면 알 수 있듯이 고등 내신이 엄청 좋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원래 미국 학부 입학을 생각했다가, 고등 내신을 본다길래 내려놓았구요. 그래서 편입을 생각했는데, 유학관련 책 보니 하버드 유학간 우리나라 학생의 GPA가 4.0만점에 3.9이상... 이더라구요.

저는 현재 3학년 1학기를 마쳤고, 이번에 유학 계획을 세워 다음학기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총점은 4.5만점에 4.16인데... 진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저정도 성적이면 도전하느니 못한다면, 이전 학점을 갈아엎을 수는 없으니 제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의 교수님을 다시 찾아봐야 합니다. 전 교수보고 학교 가고 싶거든요.. 학교가 유명하든 하지 않든을 떠나서요.

저는 전공은 왠만하면 다 에이쁠입니다. 몇개 비쁠이 있고.. 1학년 1학기 때 전공은 좀 낮은 편이지만... 그 이후로는 거의다 에이 수준인데.. 제가 교양이 거의 비쁠 수준이어서.. 총점을 갉아먹었습니다ㅜㅜ 편입이 전공 성적만 본다거나 그러지는 않겠죠..?
또 3학년 2학기에 준비하는게 너무 늦은감이 있어 보여서 걱정이기도 합니다. 어디서 보니 한국에서 학점 많이 들으면 안좋다고 하기도 하던데... 왜 전 이런걸 이렇게 늦게 결심하게 되었는지..ㅜㅜㅜㅜ 속상하기도 합니다.

다른 교수를 찾는 것이 답일까요?
저 성적으론 도전 하는 것이 무리인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큰돌 16-01-01
 
질문자님.
그래도 열심히 하시고,
하는데까지 열심히 하시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깁시다.

혹시 또 압니까? 안그래요?? ㅋ
맨얼굴과자 15-12-31
 
'무리'이고 아닌지는

질문자 토플, SAT 점수 등을 보고 말할 수 있음.
     
으하하하하 15-12-31
 
또 모르죠.

질문자 토플 점수 정도는 있을 수도 있죠.
얘기를 안해서 그렇지. ㅋㅋ
얘야쫌 15-12-30
 
일단 질문자 님.
다소 급한 마음을 진정시키시는 게 우선일 것도 같네요^^
참씨콜라 15-12-30
 
질문자, 설마 토플 점수도 없이 벌써 Harvard, Harvard 하시는건???
미국에는 무수히 많은 대학, 교수가 있는데 그리 집착하는 것도 이해가 잘 안갈뿐더러

준비상태가 어떤지 모른 상황에서 세밀하게 말씀드리기가 참 뭐하네요.
미국 유학을 가시려면 먼저 토플 준비 하시고

그다음 천천히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웬만하면 괜찮은 주립대쪽 노려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위스콘신-매디슨, 미네소타-트윈시티, 인디애나-블루밍턴, UIUC, 펜스테잇-유니파크  등 추천드립니다.
포상휴가 15-12-30
 
그냥 다른 교수 찾으세요. 뭘 그리 교수 한명에 집착합니까. 클클
xiadynasty 15-12-30
 
일단 질문자, 토플 점수가 어케 되는지? (재질문 부탁)
으하하하하 15-12-30
 
목표를 낮추세요.
그 밑의 학교들 중에도 명문대들 정말 많고
거기 나와서도 세계에서 알아주는 석학되고 교수 되고도 남습니다.
괜히 하버드 목표 잡았다 시간만 낭비함.
그리고 님은 심리학과인데, 심리학과 좋은 곳이 얼마나 많은데.
핫하하~ 그냥 웃습니다.^^
     
xiadynasty 15-12-30
 
동감. 심리학과라면 학교 옵션이 얼~마~나~ 많은데... ^.^;
znlstmzkfflwl 15-12-30
 
왜 꼭 하버드를?
그 교수 말고로 유명 심리학 교수 많습니다.
그리고 밑에분 말대로 일단 각 영어 점수를 좀 높게 취득하고 생각해야 할 텐데...
     
dltjdrndid 15-12-30
 
제가 봐도 질문자...

목표가 높은 게 꼭 살면서 나쁜건 아닌데,

'교수 따라 간다'고 했으면 시야를 좀더 넓히는 게 좋을 듯 합니다.
dltjdrndid   15-12-30
 
질문자님, 일단 하버드대든 뭐든 간에 명문대를 가려면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걱정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단 토플 고득점, SAT 고득점(편입이라도 명문대는 제출 필요) 점수나 일단 좀 만들어 놓고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제가 님 같으면 일단 명문 주립대 정도로 goal을 잡고 느긋하게 움직일 것 같네요.
학점도 괜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