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히 에세이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

한국 학생들은 숫자 시험만 잘보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근데 그렇지는 않거든.

내 생각에는 에세이 같아.

컬.. .. ..질문자님. 아마도 에세이에 문제가 있는 듯.

에세이???

그건 한국 애들이 지원시 주로 에세이에 신경을 상대적으로 덜써서 그런것 아닌가!?
근데 막상 다 자기는 열심히 잘썼다고 함. ㅎㅎ  모르지 뭐... ..

에세이 비중이 실상 GPA, 영어성적 등과 비슷한데 한국학생들은 자꾸 간과하니까 그렇죠*!!!!

그게 아니라, 에세이 입시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SAT 준비하고
GPA 관리하느라 소홀히 할 수 밖에 없는 게 결국 에세이 아니겠어요?
아무튼 질문자 님 케이스는 에세이 문제로도 볼 수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저도 그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조지타운 디퍼는 이해가 가지만, 미시간-앤아버도 디퍼? 스펙에 비해 쬐금 이상함.

근데 아주 이상한 것은 아님.

GPA 3.9/4.0
토플 110
SAT CR 620

...............................

제가 당사자는 아니지만, 제 생각에 질문자 님 이런 경우,
100% 에세이에서 문제가 됐을 경우가 많아요.

에세이 다시한번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조지타운 떨어진 것은 일단 이상한게 아니고요.
레귤ED2 쓰신다면 남가주, 에모리 붙여줄 거에요.
남가주는 토플 많이보니 괜찮은 듯.
근데 GPA도 높은데 미시간 좀 아깝다.

1."미시간의 경우 어필레터를 통해서 꼭 등록을 할 것 같은 학생들을 구별하기 위해 디퍼를 준다는 카더라를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 이런 말들은 학교마다 워낙 많아서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게 좋을 듯 하네요.
  근데 너무 낙담하진 마세요. 미시간-앤아버는 아니지만 님 처럼 디퍼에서 붙은 경우도 봤으니까요. 


2. "레귤러/ed2의 경우 카네기, nyu, 에모리, usc 등을 쓰려고 하는데 대학추천과 합격률 좀 부탁드려요."
: 일단 질문자 님의 스펙으로 보건데, 'USC, 에모리' 등은 승산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특히 에모리는 '옥스퍼드'라도 붙을 확률 높아 보입니다.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3. 추천서, 레쥬메
: 추천서야 어차피 잘 써주셨을 거라니까 문제 없을 것 같고 레쥬메도 뭐 제가 직접 보지 않아 모르겠다만,
크게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 결론:
: 질문자 님, 지금 갑자기 떨어지셔서 당황하시는 것 같은데 괜찮으니 힘내세요.
아직 많이 남아있잖아요. 괜찮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느긋하게 다시금 생각해 보세요.
천천히 신중하게 느긋하게 당황하지 않고 생각하고 준비하시면 승산 있습니다.
차분히 당황하지 마세요.

일단 잠시 생각해 보고 답변해 드리죠. .. 흠.. ..

생각해보고 답변?
근데 아직도 생각 중이십니까? ^^;
  농담~!

ㅋㅋ
그게 아니라, 님 포함 다른 분들이 이미 잘 대답해 주셨네요. ㅋ

뭔 과찬을... ..  '포상이' 님 좋은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