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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9
[인문사회 및 예능 (대학원)] 박사과정 조언 구합니다.
 글쓴이 : wonderboy
포인트 : 200점   조회 : 3,904  
- 관심분야 : 공공조직, public management

몇 개의 학교들로부터 어드미션 오퍼를 받았는데 최종적으로 아래의 두 개 학교를 놓고 아직까지 고민중입니다.

- 최종후보 : George Mason University(GMU) 정책학 박사과정(펀딩 없습니다.)
                  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VCU) 행정학 박사과정(1년 펀딩)

통상적으로 4월 15일까지 확정을 해줘야 하는데 도의적인 면 때문에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I-20도 양쪽에서 다 수령한 상태이구요.

GMU의 경우 장학금이 없고 Decline한 학교들보다 전공순위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학군이 좋고 프로그램의 규모가 커서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VCU의 경우 장학금 오퍼를 받은 학교들 중 전공순위가 상대적으로 높고 제 전공분야가 맞아서 아직 고민중입니다.

두 학교 모두 한국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또한 선호하는 학교가 아니라서 정보가 많은 편이 아니지만 장학금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GMU가 나아 보이고 장학금을 본다면 VCU가 나은 것 같아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박사과정생이 장학금 없이 교수님들과 컨택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어떤 선택이 나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해당 학교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도, 바쁘시겠지만 잠시 시간을 내셔서 학교 선택과 관련하여 장학금 및 그 외 사항들을 고려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위소경 14-04-19
 
일단 일반적으로 봤을 때 님은 VCU 가시는 게 맞는 듯 합니다.
대학원 박사인데 펀딩을 못 받고 간다는 것은 조금 그렇지요.

그렇지만 님이 조금이라도 학교 욕심이 나거나 앞으로 미래를 보거나, 유학 후 메리트를 조금이라도
VCU 보다 나은 대접을 받길 원한다면 GMU 가는 것이 맞겠지요.

답은 나왔네요. 재정 여유가 있으면 GMU, 여유가 없다면 VCU 가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단,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일반적으로 사회 통념상 질문자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다수의 사람들은 VCU 택할 사람이 좀더 많을 것입니다.
FinnWilly 14-04-19
 
학교 명성 면에서 두 학교 사이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물론 객관적인

지표상으로 조지 메이슨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두 학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재정적인 지원을 해주는 학교로 가는 것이 맞지 않나

합니다. 1년 재정지원이라면 1년만 수업을 더 들으면 되니 재정적인 부담

을 상당부분 덜 수 있습니다. 적지 않은 지원을 받은 셈이죠.

생활환경을 고려하신다면 조지 메이슨을 가시는 것이 맞습니다. 머지 않은

곳에 워낙 편의시설이 많으니 편한 학교생활이 가능하실 겁니다.

FinnWilly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
Marc or Mark 14-04-19
 
둘다 크게 명문대가 아니라서 조금 편한 마음으로 답하겠습니다.

먼저 조지메이슨은 근처 애넌데일 등이 있어 한국인이나 교포 많습니다.
주변에 한국 식당 가는 것 일도 아니구요.
한국식 중국음식 주변에서 먹는 것도 일도 아닙니다!
(물론 자동차 있을때 기준, 그래도 걷기에는 좀 멈!)

이 학교의 장점은 학교 발전도겠지요.
학교 자체가 이전보다 성장을 상당히 많이 했죠
놀라울 정도로 많이 성장했죠!


버지니아 코먼웰스는 굳이 말하자면 조지메이슨 보다도 학교 인지도는 떨어집니다.
사실 이런 겅우는 둘다 크게 명문대는 아닌 상황이라 박사라면 그냥 돈 많이 주는 곳 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님이 그래도 학교 인지도를 따지시겠다면 조지메이슨 추천드립니다.

결론- 인지도, 학교명성: 조지메이슨
        재정상황: 버지니아 코먼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