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혹시 dean's list에 오르면 메리트가 있나요? 아니면 그냥 "열심히 했구나"라는 인식을 주나요? 그런데 어차피 코넬같은 명문대 지원할 학생들은 보통 다 dean's list에 오르지않나요? 이번학기에 dean's list에 올릴거같아서요

님 말대로 그건 너무 너무 흔해서 코넬 가는데는 그다지 어필 되지 않습니다. 

1) 경쟁률 따지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는 것이 둘 다 비슷하게 들어가기 힘든데다가,

중요한 것은 지원하시는 분이 얼마나 해당 전공에 지원하기 위한 prerequisite 을 잘

준비했는가 등이지 경쟁율이 아니라는 점 입니다.

2) intro는 왠만하면 들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다른 general한 과목

들으시면 될 것 같네요.

3) communication이라는 학문의 범위는 언론, 인문, 광고, 텔레커뮤니케이션,

인터넷 커뮤니케이션까지 정말 넓은 학문 입니다. 가서 어떤 분야에 집중하는 가에

따라 job market에서의 성공가능성이 달라 집니다.

4) 워낙 많은 지원자들이, 특히 SAT 점수가 낮거나, 아예 없거나 GPA가 낮거나 하는 등

자격 미달인 지원자들이 '나도 한 번'하는 생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들 생각해서 그런

이미지가 퍼진 것 입니다. 실제로 조금이라도 스텟이 부족하면 절대 못 붙습니다.

5) 큰 불이익은 없습니다만, 에세이는 처음부터 다시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6) 호텔은 당연히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7) 쉬운 곳은 없습니다. 지원자 님의 현재 전공과 수강과목에 따라 지원전공을 결정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GPA가 3.9 정도 안 나오신다면 합격 확률이 크게 없고, 3.8 이하라면

원서쓰는 것 자체가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 정도로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FinnWilly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