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 sample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또 샘플이 논문 수준으로 우수하지 않다면

지원하시는 학교 모두 박사로는 합격을 받기 어렵습니다. UC 계열 중에서 어바인과 같은

경우에 뛰어난 성적을 보유한 지원자들은 바로 박사로 받아주는 경우가 상당히 있으니

어바인도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FinnWilly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

GRE 점수에 비해
토플 점수가 낮은 비애가 있네요.
요즘 이런 분 드문 드문 계시죠*
아마 토플 공부 후, GRE에 올인 하신 것 같네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미국 왠만한 탑 명문대 '내부 토플 미니멈'을 넘기셨다는 것입니다.
님도 아시다시피, 미국 최고의 탑 명문대 대학원들 합격 가능 토플 미니멈이 100점 정도이지요.
거기다가 질문자 님은 GRE 버벌 점수는 높겠다.

그렇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해볼만 하다" 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학교마다, 전공마다 석사를 제공하지 않고 바로 박사만 제공하고 있는 대학도 있고, 석사부터 제공하는 대학도 있죠. 저는 그런 것에 개의치 않고 그냥 확인없이 바로 제 의견을 말합니다. 이것 질문자 님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 석사 정도는 충분히 안전한 대학들 : 노터데임, 에모리, 조지타운, 유덥, 미시간-앤아버, UCB, 라이스
* 바로 박사도 노려 볼 만한 학교: 에모리

 정도입니다. 물론 분명히 말하지만, 대학원은 교수의 역량이 많이 가미되기에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과에 쿼터가 없거나 교수가 뽑을 의향이 없으면 붙을 수가 없죠.

지금 대학원 지원자들 같은 경우는 시간이 촉박하기에
아마 토플을 한두번 더 볼 의향이나 시간적인 정신적인 여유는 없을 것입니다.
질문자님이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석사 진학 쪽으로의 방향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여유가 필요할 때라고
감히 진단 드립니다.

폴루	안녕하세요 폴루 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 질문자 님과 비슷한 스펙으로 UC어바인 역사학과 박사 바로 붙었습니다. 박사로 바로 가시길 원하신다면, 학교를 상당 부분 낮춰야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아. 근데 제 아는 지인 그 분, 님보다 GRE는 점수가 조금 낮았었습니다.

토플이 의외로 조금 낮으시네요.
그 정도면 제 생각으로는 유덥, 에모리, 조지타운, UNC-채플힐 등에서 오퍼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님 지금 석사학위가 없으신 것 같은데, 요즘 한국에서 미국으로 바로 박사가기,
특히 인문학 전공자가 미국 탑 명문대로, 정말 힘듭니다. 
집이 여유가 있으시고, 사립대가 괜찮다면, 먼저 조지타운 급에서 석사를 마친 뒤 아이비리그 박사 가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