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9-02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대학원)] 미국 석사 마치고 박사 지원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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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도움 많이 얻어서, 다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한국에서 학부를 마치고, 올해 가을학기부터 UF에 기계과 석사과정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내년 여름학기가 끝나고 다른 학교로 다시 박사를 지원할 계획인데요.
그렇다면 석사과정에서 제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한국과 다르게 미국에서는, 랩실 배정과 지도교수가 없는 상태로 시작을 하고, 논문을 안쓰고 코스웍만 들어도 졸업이 됩니다. 입학한 뒤에 교수님이랑 얘기가 되서 랩에 조인하거나, 지도교수 잡으면 논문 쓸 수 있고요.
사정이 이래서, 지지난주에 개강한 뒤로 계속해서 교수님 만나고 있는데요,
몇 군데에서는 펀딩은 없지만 하고 싶으면 와서 해봐라 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음주 부터 랩에 나갈까 합니다.
사실 랩에 나간다고 해서 1년? 안에 좋은 논문이 나올거란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조금 걱정이 되네요, 잘해야 연구 경력에 코스웍이 전부일텐데, 이게 박사 지원에 먹힐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석사들 보다는 연구 경력이나 논문에서 부족한게 훨씬 많을텐데요,
가깝게는 근처에 있는 GATECH 생각하고 있는데요, 부가적으로 연구에 참여하면서 그쪽 교수님께 컨택하고,
거리가 뭐 그리 멀지 않은 관계로 연구하면서 찾아가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건 이게 다 인데요, 또 제가 석사 하면서 무엇에 중점을 두고 어떻게 준비해야 박사진학에 성공할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TOEFL이 waive 되지 않는 학교에 대해서는 당연히 다시 봐야 할테고, GRE도 다시 봐야 하나요?
GRE가 어중간해서, 다시 볼까 생각도 하고 있는데, 내년에 연구하면서 SOP, 추천서 준비하고 GRE까지 볼 시간이 안날것 같아서요
GRE가 그렇게 크리티컬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그냥 연구에 전념할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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