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붙은 학교'가 정말 가고 싶으신 학교라면
디파짓 내고 나중에 가시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그 학교는 포기하시면 됩니다.
지금 정녕 가고 싶으신 학교 두군데 정도 기다리고 계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님 말씀대로 디파짓 날리는 걸 감수하고 추후 다른 대학 붙으면 정중하게 취소 메일 보내도 됩니다.
그러나 그리 될 경우, 대체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님은 미국 대학 어드미션에 관련한 상도를 어기게 되고,
원래 붙은 학교에서 마음만 먹으면 태클을 거실 수도 있습니다.(물론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는 하지만.)
선택은 님이 하고 님의 몫이지만, 정녕 하고 싶은 학교가 아니라면, 굳이 디파짓 내고
그럴 필요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대답이고, 선택은 님이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하나 일들이 다 소중한 님의 인생 중 하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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