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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작성일 : 12-12-09
[인문사회 및 예능 (대학원)] 지난 번에 이어 제가 입학할 가능성(Econ Ph.d)이 있는지 다시 한번 여쭈어 보고싶습니다.
 글쓴이 : 팍스
포인트 : 200점   조회 : 4,408  
작년에 몇몇 대학교로부터 어드미션을 받았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올해 다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에도 좋은 정보를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다시 한번 부탁드려보고 싶습니다.

일단 간단히 저의 스펙을 말씀드리면

학부 및 대학원 sky
학부 학점: 3.66/4.0
대학원 학점: 3.99/.40
GRE: 680/780
토플: 96
프로젝트 2회 수행
연구조교 수행
졸업 논문 학회지에 투고 예정정도 입니다.

제가 지원할 대학교는 다음과 같습니다.
텍사스 오스틴, 워싱턴 세인트루이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PSU)
밴더빌트대학교, 퍼듀대학교, 럿거즈, 노스캐롤라이나주립(NCSU)
조지메이슨대학교, 미주리대학교, 노터데임대학교 입니다.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마누라바보 12-12-11
 
질문자님은 전체적으로 학부 GPA와 토플 점수가 조금 아쉽네요.
토플은 몇번 더 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학교는 PSU와 NCSU, 미주리-컬럼비아 정도가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님이 언급한 학교 중, 누구나 딱 들어도 알만한 학교 중에서는 텍사스-오스틴, 밴더빌트, 워싱턴-세인트루이스가 그나마 괜찮아 보입니다. 아무튼 제가 언급한 이 학교들은 원서 한번 써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제 친구 누나도 예전에 사회학과 대학원 가실때, 밴더빌트, 워싱턴-세인트 루이스 등등에 붙어서 그 중 한곳에 간거 본적이 있거든요. 참고로 그 분 학부 GPA가 질문자님과 거의 비슷했던 거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힘내시길 바랍니다.
     
전국왕 12-12-11
 
그런데 PSU에 저 질문자님이 쉽게 붙을까요? 경제학 박사인데.... 박사는 이래나 저래나 다 어려울 듯. ~~ 내 주위에 사람들도 모두 석사로 오퍼 받음. 박사 정말 한국에서 바로 가기 힘듦. 특히 인문사회.......
          
 
제 친구 심리학 전공인데, 박사로 유타대, 브리검영, 미네소타대로 바로 붙은거 본적 있어요.
걔는 학교를 안좋은데 써서 그런가요?
참고로 그애 GPA도 3점대 겨우 초반 이었습니다. 다-- 자기 운인거 같습니다. 대학원은 답이 없는거 같아요.
위소경   12-12-11
 
= 박사 지원자이시기에 조금 보수적으로 잡아 봅니다.

* 경제학 박사 지원

학부 GPA: 3.66/4.0
대학원 GPA: 3.99/.40
GRE: 680/780
Toefl: 96
 
1. 상향:
노터데임, 워싱턴-세인트루이스, 퍼듀, 럿거즈
밴더빌트, 텍사스-오스틴
* 특이사항: 퍼듀를 보통 '공대 중심 학교'라고 막 원서쓰는 경우가 있던데, 의외로 인문, 사회
과정 대학원 진학 어렵습니다. 특히 질문자님 같은 경우는 인기학과인
경제학과 박사 지원자이기에 퍼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텍사스-오스틴은 꽤 많은 한국학생들이 붙은
과거가 있으니 꼭 한번 써보시길 바랍니다.

2. 중향: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PSU)


3. 하향: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미주리대-컬럼비아
* 사실 조지메이슨은 경제학이 좋기에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학교 네임류가 높은 학교는 아니기에 장학금 받고 붙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 질문자님은 지금 박사지원자이시고, 결국 각 학교내 TO가 없으면 교수들이
지원자가 아무리 우수해도 받지 않는 것이고,
석사로 오퍼 올수도 있으니 꼭 이것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hjkop 12-12-11
 
맞아요. 퍼듀, 인문 사회쪽도 학부든 대학원이든 생각보다 진짜 마니 마니 특히, 요즘 들어서, 많이 힘들어진거 같아요.
FinnWilly 12-12-09
 
일단 아래의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Reach
텍사스 오스틴
워싱턴 세인트루이스

Match
PSU
노터데임
밴더빌트
퍼듀
럿거즈
미주리 컬럼비아

Safety
조지메이슨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조지메이슨은 사실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경제학이 워낙 좋은 학교라 Match에 들어가도

이상할 것이 없지만, 그래도 객관적인 상황상 Safety에 포함시켰습니다.

토플 점수와 GRE 점수가 부족한 것이 확실히 불안 요소입니다. 학점은

나쁘시지 않은 편입니다. 대학원은 좋기는 하지만, 아시다시피 큰 의미가 없기에.

지원 대학 한 곳 정도에서는 합격이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단, 전제가 있기는 합니다. SOP를 정말 황당할 정도로 엉망으로 쓰지 않으셨다면요.

한국인 지원자분들 영어가 정말 기상천외할 정도로 엉망인 경우가 많아서 그 점은

우려됩니다. 이것만 아니라면 한 곳 정도는 합격하실 것이고, 내년 가을에

가시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FinnWilly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