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일리노이=텍사스>오하이오 주립대>미네소타
오하이오 위치 때문에 안좋아 하는 사람 많던데, 생각보다 학문적으로
굉장히 우수한 학교입니다.
특히 대학원이 상당히 우수함.

학부는 무조건 학교 간판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위스콘신>일리노이=텍사스>미네소타>오하이오 등등
미네소타를 오하이오보다 높게 본 이유는 환경 때문. OSU 곧, 컬럼버스 가보면 정말 별로임.

그래도 학교 전체 인지도 면에서는 오히이오가 미네소타 보다 좋지 않나요?

편입 학부시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할 것은 자기가 '진짜 가고 싶어하는 학교'입니다.
학점인정, 학비 등등 그런 것은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대학 한번 다니고, 다음 기회가 없을시에는 비용이 다소 들더라도 자기가 정녕 가고 싶어하고,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알아주는 학교에 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실컷 유학 다녀왔는데, 다른 사람들이 인정을 안해 주면 그것도 문제지요.
그런 의미에서 전공이 얼마나 유명한 학교 가는거 보다는, 학교 전체 네임류가 높은 학교를 가는 것이 좋지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때, 위스콘신 > 텍사스-오스틴 >= 일리노이 > 미네소타 >= 오하이오  이겠지요.
마지막으로 좋은 학교들 이미 합격하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UIUC는 한국 내 인지도 등을 고려하면 셋 중에 가장 좋은 선택일 수는 있지만 경제학이라는 점에서는 좋은 선택은 아닌 듯 합니다. 아는 분도 UIUC 나오셨는데 그곳이 회계 쪽은 무척 좋지만 경제학은 그리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만약 대학명성 및 인지도를 더욱 중요시 여기신다면 UIUC가 올바른 선택이고 그렇지 않다면 미네소타 가시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네소타나 UIUC 중에서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데로. 미네소타 경제학이

워낙 우수하니 포기하기 아까운 것이 맞고, 또 학교 자체의 인지도는 UIUC가 더 좋은 면이

있으니 UIUC도 포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반면, 오하이오는 상대적으로

학교의 명성과 학과의 인지도 모두 나머지 학교보다 딱히 좋은 면이 없습니다.

한 학기 정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비즈니스를 전공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이지만요. 결국 무엇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데, 저는 시간을

포기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국에서 나중에 취업을

생각하신다면, 학교의 명성이 최우선 고려과제일텐데, 그럼 셋 중에

하나만 포기하라면 OSU 입니다. 또 딱히 비즈니스를 목숨걸고 하고 싶은

생각도 없으시니 Econ으로 가셔도 될 듯 합니다. 나머지 두 학교 중의 선택 기준은

오로지 지원자 분 몫입니다. 학교의 명성인지, 프로그램의 인지도인지는 본인의 취향으로

결정하셔야 합니다. 둘 중 하나 제일 좋아하는 것만 선택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둘 다

얻어야지 하는 생각은 버리고 제일 끌리는 사항이 무엇인지를 고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FinnWilly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