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은 입학시 변수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GRE 버벌 보다는 토플이나 SOP 등등이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간혹, 언어학은 GRE 버벌 성적이 낮은데도 명문대 대학원에 합격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그런 경우 SOP나 토플 성적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은 일단 토플 점수를 올리는데 다소 집중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언어학 대학원은 예측이 가장 어려운 인문사회 분야 중의 하나입니다. 언어학이라는 학문이

점점 통계학이나 사회학과 융합되어 이들 학문과 경계가 흐려져가는 경향이 있어서, 사회학에

가까운 언어학은 GRE 성적을 꽤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통계학쪽 분야는 버벌 보다는 math

성적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어떤 분야의 언어학을 지원하시는 가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한국과 연관이 있는 즉, 자신의 중점 분야에 사용하는 언어로

한국어가 의미가 있는냐도 중요합니다. 한국어를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면, 즉 그런

분야의 연구를 대학원에서 진행할 것이라면, GRE가 좀 낮아도 괜찮습니다. 토플도 높으시지는

않지만, 현재 대학원 토플 기준은 넘어선 상태이기 때문에 도전해보는 것은 좋습니다. 다음으로

도전해볼만한 학교라면 Georgetown 보다 조금 들어가기 수월한 조지 워싱턴 대학교나 USC,

Temple University나 University of Connecticut, 하와이와 같은 학교들은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FinnWilly	미국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컨택을 바탕으로 한 커스터마이즈 원서작성 http://blog.naver.com/finnwilly